본문 바로가기
국내외경제이슈

이재명 대통령의 UN 총회 연설, 무엇이 특별했을까요?

by 지혜로운 투자정보 2025. 9. 25.
반응형

1. 이재명 대통령의 UN 연설, 왜 전 세계가 주목했을까요?

 

재명대통령이 UN 총회에서 20분간 기조연설을 했어요. 원래는 15분 예정이었는데 5분이나 더 길게 연설한 거죠. 이 연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대한민국'으로 무려 33번이나 나왔다고 해요 . 이어서 ' 평화'는 25번, ' 민주주의'는 12번, '한반도'는 8번 언급되었어요. 연설 중간에는 세 차례나 박수가 터져 나왔는데 , 특히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한 부분과 북한에 대한 흡수통일및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대목에서 큰 박수를 받았어요 .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의 세계를 향해 더 담대하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을 때도 박수가 나왔다고 해요.
UN 사무총장도 이재명대통령의 연설에 감탄했다고 해요. UN이 지금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 이재명대통령은 "UN의 존재 이유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대한민국을 보게 하라"라고 말했거든요. 대한민국은 UN의 도움으로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민주주의를 꽃피운 나라니까요. 이렇게 UN의 필요성을 온몸으로 증명한 대한민국이 "더 많은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외치니 , UN 입장에서는 정말 귀한 손님이었겠죠. 대한민국이 보여준 놀라운 회복력과 민주주의의 저력은 전 세계인의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2. 한반도 평화를 위한 'END 이니셔티브', 어떤 내용일까요?

 
이재명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으로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했어요. 여기서 'END'는 세 가지를 의미해요. 바로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이죠.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적대와 대결 시대를 끝내자는 것이었어요. 이것은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한 한반도 정책의 일환이었죠.
특히,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세 가지 원칙을 분명히 밝혔어요. 첫째, 상대의 체제를 존중하고. 둘째,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으며. 셋째,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다는 것이죠. 이는 북한을 안심시키고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한 중요한 메시지였어요. 비핵화는 엄중한 과제이지만,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 중단부터 시작해 축소, 그리고 최종 폐기에 이르는 실용적이고 단계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3. 트럼프 대통령의 UN 연설, 이재명 대통령과 무엇이 달랐을까요?

 
트럼프대통령도 UN 총회에서 연설을 했지만, 이재명대통령과는 많이 달랐어요. 트럼프대통령은 무려 56분간 연설했는데 , 놀랍게도 북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죠. 그는 기후 변화를 "녹색 사기(그린 스캠)"라고 비판하며 , 선진국들이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동안 개발도상국들이 화석 에너지를 사용해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어요. 1920년대와 30년대에도 지구 냉각으로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고 했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고 덧붙였죠.
트럼프대통령은 UN이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듯했어요. 그는 "미국이 가장 핫한 상황"이라며 , 자신이 전 세계의 평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강조했죠 . 즉, 다자주의보다는 미국 중심의 일방적인 외교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 UN 회의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도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 트럼프대통령은 "UN이 한 거라고는 고장 난 프롬프터와 고장 난 엘리베이터밖에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어요 . 이재명대통령이 UN의 가치를 강조하고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이야기한 것과는 대조적이죠.
 

4. 이재명 대통령의 '영업 사원' 외교, 어떤 성과를 냈을까요?

 
이재명대통령은 이번 UN 총회에서 마치 '영업 사원'처럼 활발하게 활동했어요. 단순히 국가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만 한 것이 아니라, 실용적인 만남들을 많이 가졌죠. 예를 들어,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의 CEO를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논의했어요. 이는 국내 주식 시장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AI 같은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죠. 블랙록 CEO 래리 핑크는 기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인물로, 한국인 마인드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해요.
또한, 미국 상원 의원단과 교포들도 만났어요. 특히 미국 의원들을 만난 것은 비자 문제와 같은 실질적인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를 압박하는 다방면의 외교 전략이었어요. 이재명대통령은 국내 정책과 외교 정책을 연결하여 ,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집중했어요. 정부의 투자만으로는 힘든 부분들을 외부에서 조달하려는 계산이 이미 끝났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죠.
 

5. UN 총회에서 대한민국이 보여준 '빛의 이정표'는 무엇일까요?

 
이재명대통령은 연설에서 대한민국이 "UN 정신에 빛나는 성취를 보여준 역사적 현장"이라고 강조했어요. 식민 지배와 전쟁, 그리고 내란의 어둠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발전시킨 대한민국의 경험은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주었죠.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향한 여정을 함께할 모든 이들에게 빛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대한민국이 보여준 놀라운 회복력과 민주주의의 저력은 단순히 한국만의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인의 것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죠.
또한, 이재명대통령은 인공지능(AI)이 주도할 기술 혁신과 기후 위기 같은 전 지구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책임 있는 이용을 강조했어요. 미래의 위험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어젠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죠. 이는 다른 나라 정상들에게 대한민국이 단순히 과거의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의 위기까지도 극복해 나갈 모범적인 국가라는 인상을 심어주었을 거예요. 대한민국은 이번 UN 총회에서 국제 사회의 희망이자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빛의 이정표'가 된 것이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