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모인 기업인들! 이재명 대통령 참석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후 기업인들이 대통령에게 감사와 함께 국내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규제 완화, 첨단 산업 육성 등을 약속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기업인들이 약속한 구체적인 국내 투자 및 고용 계획은?

• 삼성전자: 국내 투자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5년간 매년 6만 명), R&D 및 시설 투자, AI 데이터 센터 수도권 외 지역 건설.
• SK그룹: 국내 투자 및 고용 적극 진행(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600조원 투자, 2029년까지 1.4만~2만 명 고용), 소부장 생태계 활성화, AI 데이터 센터 및 인프라 구축.
• 현대차그룹: 2026~2030년 국내 125조원 투자(R&D, 미래 신사업, 시설 설비), AI 및 로봇 산업 육성,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고용 확대(내년 1만 명 목표), 부품 협력사 지원.
• LG: 5년간 국내 투자 100조원 중 60%를 소부장 기술 개발 및 확장에 투입, 산업 전반 AI 도입 및 협력사 지원.
• 한화: 국내 조선 방산 분야 5년간 11조원 투자, 미국 조선업 투자(필리 조선소 50억 달러), 일자리 창출 및 협력사 동반 성장.
• HD현대: 5년간 국내 15조원 투자(에너지, 로봇, 조선해양 분야), 전남 대불산단 스마트 조선소 구축, 미국 조선 산업 재건 협력.
• 셀트리온: 미국 의약품 투자 2조원, 국내 송도/오창/예산에 3년간 4조원 시설 투자, 지방 투자 및 지역 균형 발전, 소부장 국산화, R&D 투자 확대.

2025년 11월 16일 기준, 전쟁 같은 한미 관세 협상이 끝났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최악의 상황을 막아낸 이 드라마의 다음 이야기는 '대규모 국내 투자'와 '미래 산업 혁신'입니다. 기업 총수들은 단순히 미국 수출 방어에 그치지 않고, AI, 로봇, 그린 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기 위해 수백조 원을 국내에 쏟아부어 한국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결국 이번 협상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규모 국내 산업 재편의 방아쇠’를 당긴 셈입니다.

1. 이번 관세 협상은 어떻게 '방어 성공'으로 평가되나요?

• 이번 협상은 우리가 무언가를 얻어내려 했던 '공격'이 아니라, 국제 질서 변화로 인해 '나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이었던 어려운 '수비' 게임이었습니다 .
  • 대통령은 이 상황을 "학력고사가 어려워졌다고 등수가 바뀌는 건 아니다. 어려운 건 다 똑같이 어렵다"는 비유로 설명하며, 모두가 어려워진 상황 자체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 기업인들은 정부와 기업이 이렇게까지 합이 잘 맞아 공동 대응한 사례가 없었다고 평가하며, 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남들이 예상치 못한 성과(성공적 방어)를 낼 수 있었다며 정부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2. 정부가 기업에 강력하게 요청한 핵심 과제는 무엇인가요?

• 정부는 대규모 대미(對美) 투자가 늘어나면서 혹시 국내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가장 크게 표했습니다 .
  • 따라서 기업들에게 국내 투자에 더 마음 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 특히, 대한민국의 심각한 '지역 균형 발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산업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graph TD A[정부의 2대 핵심 요청] A --> B(국내 투자 축소 우려 해소); A --> C(지역 균형 발전 기여); B --> B1(해결책: 대미 투자가 국내 투자를 대체하지 않도록 균형 유지); C --> C1(해결책: 지방 산업 활성화에 적극 투자);3. 삼성과 SK는 국내 투자와 고용을 어떻게 약속했나요?

• 삼성전자는 국내 투자 축소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내 투자 확대를 약속했으며, 특히 고용 부분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
  • 향후 5년간 매년 6만 명씩 국내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R&D와 시설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AI 데이터 센터 건설 시 수도권 이외 지역에 짓는 것을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
• SK 그룹은 기존 계획보다 투자비가 더욱 증가할 것임을 시사하며,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 막대한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
  • 용인 클러스터에만 앞으로 약 600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며, 고용 효과도 2029년까지 최소 1.4만 명에서 2만 명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기업	국내 투자/고용 계획 (핵심)	지역 균형 방안
삼성전자	5년간 매년 6만 명 고용, R&D 및 시설 투자 확대	AI 데이터 센터를 수도권 외 지역에 건설 원칙
SK 그룹	용인에 약 600조 투자 예상, 2029년까지 최대 2만 명 고용	영남권(AWS)과 서남권(Open AI)에 AI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
현대차 그룹	5년간 125조 원 투자(기존 계획 대비 8.2조 증액), 2030년까지 수출 2배 확대	AI/로봇/그린 에너지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4. 현대차와 LG, 한화는 미래 산업에 어떻게 투자하나요?

• 현대차 그룹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25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며, 이 중 절반 가까이(50조 원)를 SDV, AI, 로봇, 수소 등 미래 신사업 역량 확보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
  • 특히, AI 데이터 센터 구축과 다품종 로봇 생산이 가능한 공장 건설을 통해 AI 및 로봇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관세 부담을 겪는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2025년 관세를 소급 지원하는 상생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
• LG 그룹은 향후 5년간 예정된 100조 원의 국내 투자 중 60%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 및 확장에 투입하여 국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 산업 전반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AI 도입을 확산하고, 협력사들의 설비 자동화 및 AI 적용 노하우 전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 한화는 조선/방산 분야에서 향후 5년간 약 11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이들의 미국 조선업 투자(약 7조 원 규모)는 국내 생산 기반이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조선 기자재 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5. HD현대는 '마스가 프로젝트'를 어떻게 기회로 만드나요?

• HD현대는 미국 조선 산업 재건 사업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삼고, 국내 조선 산업이 상호 호혜적으로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 이들은 미국 펀드사와 약 50억 불(약 6.5조 원) 규모의 '마리타임 펀드'를 조성하여 미국 조선소 인수, 업그레이드, 첨단 선박 개발 등에 공동 투자할 계획입니다 .
• 이들의 대미 협력은 한국의 기자재 업계에도 선순환 효과를 가져와, 대미 수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 HD현대는 대미 투자 외에도 향후 5년간 약 15조 원을 국내에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을 신재생 에너지, AI 로봇 분야에 집중하고, 나머지를 조선해양 분야 디지털 전환에 투입합니다 .
  • 특히 전남 대불 산업 단지에 AI 조선 기술 실증 센터 및 AI 기반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하여 지방 분산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

6. 제약 바이오 분야의 미래 전략과 규제 개선 요청은 무엇인가요?

• 제약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은 미국 투자는 마찰 없이 진행하고, 국내 송도/오창/예산 지역에 3년간 4조 원을 시설 투자하여 균형을 맞출 계획입니다 .
  • 지방 투자의 가장 큰 어려움은 고학력 인력의 지방 근무 기피 현상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이들은 R&D 비용을 대폭 늘려 향후 1조 원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상위 제약 회사의 R&D 규모와 맞추어 국내 제약 산업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
• 정부에 규제 완화가 아닌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 예를 들어, 미국/유럽이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처럼 한국도 참여하여 국내 제약사들의 임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것입니다 .
• 미래 산업 방향으로 AI 플랫폼을 전제로 한 전 세계 대상 원격 진료와, 미국/유럽에 없는 AI 시대의 자가 건진 플랫폼 개발을 제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