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환율이 1470원대까지 급등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 문홍철 팀장은 환율 급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한국의 낮은 성장률과 그로 인한 미국과의 성장 격차로 보며, 이는 금리 차이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설명합니다.
💡 환율 상승의 원인으로 흔히 언급되는 다른 요인들에 대한 문홍철 팀장의 입장은?
○ 재정 확대: 엑셀 데이터로 확인 가능하며, 절대적인 규모는 아닐 수 있음.
○ 서학개미 투자: 원래 많았고, 올해는 오히려 잔고가 감소한 부분도 있어 핵심 원인으로 보기 어려움.
○ 대미 협상 규모: 단기적인 영향은 있었으나, 이미 시장에 한 번에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2025년 11월 27일 기준, 환율 급등의 원인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과 주류 이론을 넘어, 금융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문홍철 팀장은 환율을 결정하는 근본 원인이 금리 차가 아닌 '성장의 격차'에 있음을 명확히 밝히며, 한국 경제의 체력 대비 높은 금리가 내수와 성장을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또한, 최근 환율 불안정의 핵심 요인인 달러 유동성 경색의 실체와 이것이 코인, 귀금속 시장까지 미치는 연쇄 효과를 설명하며, 독자들이 복잡한 금융 시장의 진짜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자산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 한국은행 금리 동결의 배경 및 환율의 중요성
1) 금리 동결의 주요 원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4 연속 동결한 것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으나, 가장 중요한 이유는 환율 급등 때문이었다.
○ 문홍철 팀장은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기초 체력)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는 당분간 동결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 금리 인하 시 환율이 더 상승하여 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동결이 우세한 결정이었다.
2) 환율의 중요성 강조: 환율은 국가 경제의 가장 중요한 중대 사고이며, 평소에는 잘 움직이지 않는 호랑이에 비유된다.
○ 환율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다른 경제 요소들은 벌벌 떨어야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 현재 환율은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균형 환율보다 꽤 높은 레벨에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은행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 나라 경제가 어려운데 환율 때문에 금리를 내리지 못하면, 나라 경제는 더 힘들어질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한다.
3) 금리 동결 상태에서의 국내 경기 전망: 금리 동결 상태가 유지될 경우 우리나라 경제와 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우리나라 내수와 수출은 좋지 않으며, 특히 수출은 반도체 원툴로 편중되어 있다.
○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반도체 회사들이 벌어들인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고 환전을 하지 않으면서 외환 시장의 수요 공급이 원사이드(일방적)하게 어긋나 환율 급등을 초래한다.
○ 수출의 편중 심화와 해외 투자로 인해 낙수효과가 더욱 없어지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2. 환율 결정의 근본 원인: 금리 차가 아닌 성장의 격차
1) 일반적인 이론과 문 팀장의 이론 비교:
○ 일반적인 이론: 환율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금리 인하를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 문 팀장의 이론: 오히려 금리 인하를 더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 금리 차와 성장의 격차에 대한 분석:
○ 주류 의견 (금리 차): 금리 차가 환율을 결정하며, 금리를 많이 주는 우량한 국가로 국채 매수가 들어오기 때문에 금리 차가 중요하다고 본다. (교과서적 설명)
○ 문 팀장의 통찰 (성장의 격차): 금리가 높다는 것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다.
- 금리가 높은 나라는 성장이 잘 나오는 나라이며, 투자를 하고 싶어 하는 수요 때문에 금리가 높아진다.
- 따라서 환율을 결정하는 더 정확한 요인은 금리 차가 아니라 성장의 격차이다.
3)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
○ 한국은 현재 성장률이 1%밖에 나오지 않아 성장이 낮다. (내년 예상 성장률은 1.6%~1.7% 수준)
○ 미국은 2% 이상 성장하고 있으므로, 금리 차는 성장의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일 뿐이다.
○ 한국이 성장을 못하고 미국이 성장을 잘하기 때문에 서학개미들이 미국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 정책 제언: 환율 때문에 금리 차를 더 벌어지게 하면 안 된다는 정책보다는, 우리나라의 성장을 높이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 현재 한국의 체력 대비 금리가 높아서 성장이 안 나오는 것일 수 있으며, 성장률 1%와 물가 1%대 중후반 상황에서 기준금리 2.5%는 자영업자나 전세자금 대출자들에게 적합하지 않다.
4) 금리 인하 시 환율 급등 우려에 대한 반론:
○ 금리를 낮춰서 미래 성장이 올라갈 것 같더라도, 당장 환율이 더 튀어 1,500원을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문 팀장은 통화 정책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환율 때문에 금리를 안 내리는 것이 아니라, 환율이 단기적인 수급 꼬임이나 대미 투자 절박성 때문에 급등한 것이므로, 잠깐은 흔들릴 수 있지만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한다.
○ 재료의 반영 속도: 대미 투자와 같은 재료는 앞으로 10년 동안 환전해야 할 규모라도 지금 한 번에 다 반영하는 것이 시장의 특성이다.
5) 성장 방안에 대한 제언:
○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 개혁, 규제 개혁,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다.
○ 출산율의 중요성: 미국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민자 흡수 및 융합 능력이며, 한국은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 아이가 태어나면 당장 소비가 늘어나고 교육비 지출 등으로 인해 나라 경제가 좋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3. 최근 환율 불안정의 핵심 요인과 달러 유동성 경색 분석
1) 환율 불안정의 단기 재료 소멸:
○ 최근 환율을 불안하게 했던 가장 중요한 재료인 대미 투자는 이미 끝났다.
○ 대미 투자는 이미 협상이 끝났고, 이러한 재료는 보통 한두 달 사이에 처음에 반영이 다 되어버린다.
○ 따라서 앞으로는 12월에 올 새로운 재료를 봐야 한다.
2) 글로벌 강달러의 원인: 달러 경색:
○ 글로벌 강달러를 불러왔던 또 다른 핵심 요인은 달러 경색이었다.
○ 달러 경색의 실체: 미국 단기 자금 시장에서 지급 준비금이 부족해져 단기 금리가 너무 올랐다.
○ 이는 심지어 연준이 기준 금리를 두 번 인상하는 효과까지 가져올 정도였다. (11월 초)
○ 다행히 셧다운이 종료되면서 정부가 자금 방출을 하고 있어 최악은 넘겼다. (셧다운은 강달러를 심화시켰음)
3) 연준의 자산 매입 가능성:
○ 문 팀장은 올해 초부터 연준의 자산 매입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으며, 조만간 자산 매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뉴욕 연은 총재인 윌리엄스 총재가 연준 의원으로서 처음으로 자산 매입에 대해 언급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4) 달러 자금 경색의 증상과 지표:
○ 원인: 연준이 양적 긴축(QT)을 과도하게 시행하여 지급 준비금이 부족해졌다. (연준은 인정하지 않음)
○ 증상: 서로 별개의 사건처럼 보였던 10월의 코인 폭락, 귀금속 시장(금)의 폭락 (하루 7% 하락), 지방은행의 사모 자산 부실화로 인한 뱅크런 우려 등이 전부 달러 유동성 경색의 증상이었다.
○ 지표 분석: 문 팀장이 즐겨 보는 지표는 연준의 타겟 금리를 단기 1일 물 금리가 얼마나 잘 지키느냐이다.
- 단기 1일 물 금리가 연준 타겟보다 36bp(베이시스 포인트)까지 폭등했던 것은 돈을 빌리려는 사람은 넘쳐나는데 빌려줄 사람이 단기물 시장에 없었음을 의미한다.
- 이는 기준금리를 두 번 인상한 것과 같은 효과를 냈으며, 셧다운 종료 후 떨어졌으나 여전히 정상 수준(마이너스 3bp)보다 높은 플러스 13bp에 머물러 있다.
- 이는 기준금리 한 번 인상한 꼴로 단기 금리가 결정되는 것이며, 한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한국은행이 단기 금리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4. 유동성 개념의 구분과 달러 약세의 중요성
1) 전통적 유동성(M2)과 본원통화의 구분:
○ 일부 전문가들은 M2(은행 대출과 신용 창조로 만들어지는 유동성)가 코로나 때보다 더 풀렸으므로 자금 경색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한다.
○ 문 팀장은 통화정책에서 쓰는 본원통화 유동성과 교과서에서 전통적으로 얘기하는 M2 유동성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 코로나 이전 10년간의 현상: 양적 완화로 본원통화는 엄청 풀렸지만, 민간은행의 대출과 M2는 전혀 늘지 않았다.
- 본원통화는 금융자산 가격을 올리지만, M2는 코로나 전에는 풀리지 않았다.
○ 코로나 이후 M2 증가: 코로나 후 M2가 풀린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며, 실질 M2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2) M2 내의 새로운 유동성 창출 원인:
○ M2도 같은 M2가 아니며, 올해 모든 것의 랠리(1월부터 9월까지)를 이끈 새로운 유동성 창출의 원인이 있다.
○ 새로운 유동성: 이 M2 중에는 달러 쇼트(Short)로 생기는 유동성이 있다.
- 주식을 숏 치려면 주식을 빌리듯, 달러를 숏 치려면 달러를 빌려야 하며, 달러를 빌리는 것은 대출이고 이는 유동성을 창출한다.
○ 결론: 올해 유동성 랠리의 가장 큰 원인은 달러의 약세였다.
3) 달러 강세 전환의 영향:
○ 달러 약세가 된다고 꼭 유동성이 창출되는 것은 아니며, 달러를 숏 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 달러가 강해지면 이 유동성 창출은 끝나게 된다.
○ 실제로 10월부터 달러가 강세로 방향을 돌자, 코인이나 일부 자산들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것이 2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한국도 흔들리고 있다.
○ 향후 전망: 앞으로의 자산 시장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달러가 강해지냐, 약해지냐이며, 내년까지 이것이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다.
5. 달러 약세 전환을 위한 조건과 연준의 정책 오판 가능성
1) 달러 약세 전환을 위한 두 가지 조건:
○ 자산 매입 시행: 연준이 조만간 자산 매입을 한다면 달러를 풀어주는 것이므로 약달러 재료가 된다.
○ 연준의 비둘기적 인하: 연준이 근본적으로 비둘기적(완화적) 인하 기조로 전환해야 한다.
2) 연준의 매파적 태도와 고용 해석의 차이:
○ 현재 연준은 금리 인하 여부와 관계없이 매파적이다.
○ 연준의 시각 (교과서적): 연준은 고용을 나쁘게 보지 않으며, 인구 감소는 외생 변수(통화정책으로 해결 불가)로 본다. 이민자가 극감했기 때문에 비농업 고용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며, 이럴 때는 통화정책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 문 팀장의 시각: 미국 경제가 나빠진 것이 먼저이고, 그래서 이민자가 줄어든 것이며, 그 결과 비농업 고용이 나빠진 것이다. 따라서 경제를 먼저 금리 인하로 부양시키는 것이 먼저이다.
○ 결과 예측: 연준의 생각이 맞다면 내년에 경제가 다 망가지고, 문 팀장의 생각이 맞다면 좋아진다.
3) 연준의 실수 깨달음 시기 예측: 문 팀장은 내년 4월 전후에 연준이 스스로의 실수를 깨달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4) 메시지와 메신저의 중요성:
○ 문 팀장의 주장은 마이런과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문 팀장은 메시지가 아니라 메신저가 중요하다고 반박한다.
○ 마이런은 트럼프 진영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사람인 반면, 문 팀장은 정치적인 이유로 입장을 바꾸지 않는 사람이므로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6. 환율 급등 원인에 대한 객관적 분석 및 서학개미 논쟁 해소
1) 환율 급등 원인에 대한 세 가지 주류 의견:
○ 첫 번째: 재정을 많이 풀어서다 (원화 공급 증가).
○ 두 번째: 서학개미가 미국으로 많이 가서다.
○ 세 번째: 대미 협상의 규모가 너무 크다.
○ (추가 의견): 환율이 각도를 틀면 수급에 의해 투기적인 요소가 들어와 곧 진정될 것이다. (투기 세력은 나중에 돌아갈 것이므로 굳이 생각할 필요 없음)
2) 서학개미 논쟁에 대한 분석:
○ 서학개미가 환율 상승의 원인이라는 주장은 한국은행 총재도 직접 언급할 정도로 주류 의견 중 하나이다.
○ 문 팀장은 서학개미 탓을 하는 것은 국민들이 과소비하고 외제 제품 사서 IMF가 터졌다고 하는 것과 똑같다고 비판한다.
○ 팩트 체크: 서학개미 장고를 보면, 원래 미국 투자 규모가 컸으며, 몇 년 동안 증가하다가 올해는 오히려 약간 감소했다.
○ 서학개미는 환율 급등의 가장 핵심 이슈가 아니다.
3) 세 가지 요인에 대한 객관적 검토:
○ 재정 문제: 재정 적자나 국채 증가 규모를 YOY(전년 대비)로 체크하면 답이 나올 것이며, 문 팀장은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 서학개미 문제: 서학개미는 원래 나가는 규모가 많았으므로, 작년, 재작년과 비교해 올해 들어서 유독 많이 나갔는지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 대미 협상 문제: 협상한 지 한 달도 안 되었기 때문에 효과를 지금 알 수는 없지만, 그 사이에 환율이 많이 올랐다는 점은 우연의 일치일 수 있다.
- 대미 협상은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한 것이지만, 규모가 워낙 커서 환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큰 이슈가 발생한 것은 팩트이다.
4) 대미 협상 영향의 반영 시점:
○ 대미 협상과 같은 이슈의 영향은 한 번에 다 반영된다.
○ 향후 3년 또는 10년 동안 환전해야 할 미래의 투자 수요도 지금 이번 달에 전부 다 반영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 주식 시장의 할인율 모형처럼, 미래의 현금 흐름을 현재에 반영하는 원리와 같다.
5) 환율 진정을 위한 조건: 달러-원 환율이 진정되려면 달러가 약해지는 것이 전체적으로 한국에 좋을 것이다.
다행히 최근 금리가 고점에서 떨어졌고, 유로화 대비 달러가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 참고자료 및 유의 사항:
- 유투브 한국경제TV 중 문홍철 DB증권 자산전략팀장 - 경제를 인문학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채권·환율 전문가- 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채권·환율에 대한 경제공부를 하기 위한 저의 개인적인 정리 내용임을 밝혀 둠을 참고 하기 바랍니다.
- investtowise.com은 개인적인 투자 공부 및 투자 관련 정보 제공 사이트로, 투자 관련 교육이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투자 결정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반드시 참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본 정보는 개인적이고 일반적인 참고용으로, 투자 관련 결정은 신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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